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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단, 접근성 정보 수집 ‘계단뿌셔클럽 챌린지 시즌2’ 운영

선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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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계단뿌셔클럽 챌린지 시즌2’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공단과 한국마사회, 계단뿌셔클럽이 체결한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연속선상에서 추진하는 후속 활동이다. 당시 세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접근성 데이터 수집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양 기관 임직원이 일상 속 시설의 접근성 정보를 직접 수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계단뿌셔클럽’ 앱을 활용해 카페, 음식점 등 일상에서 이용하는 시설의 계단·경사로 유무와 출입문 형태 등 접근성 정보를 등록한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고령자 등 이동약자가 시설을 방문하기 전에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접근성 정보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지도 서비스에서는 출입구의 계단, 경사로, 문턱 등 시설 이용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이동약자가 시설 이용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전국 각 지역의 접근성 정보를 수집해 수도권 중심의 정보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별 정보 공백을 보완할 계획이다. 수집된 정보는 검수와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이동약자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축적된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한국마사회, 계단뿌셔클럽과 협력해 대면·비대면 방식의 접근성 정보 수집 활동을 추진했다. 당시 양 기관 임직원 125명이 총 3275개 장소에서 6905건의 접근성 정보를 수집했으며, 전국 10개 이상 시·도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지난해 협약을 계기로 시작한 협력이 올해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임직원이 생활 속에서 직접 수집한 접근성 정보가 지역별 정보 공백을 줄이고, 이동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