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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장애가정 청소년·청년 23명 ’KB두드림스타‘ 장학금 전달

선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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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가 KB국민은행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스퀘어에서 KB두드림스타 장학생과 보호자, 사례관리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KB두드림스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KB두드림스타’는 KB국민은행이 2009년부터 재활협회와 함께 운영해온 장학사업으로 장애가정의 청소년과 청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청소년에게는 ‘학업지원비’를, 청년에게는 ‘경력·자기개발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 KB두드림스타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23명의 신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생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단순히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의 경험과 꿈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미건양(17세)은 “KB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언어치료를 받으며 버텨온 시간에 대해 응원받은 거 같아서 너무 기뻤다”며 “영어 공부에 자신이 없었는데, 다시 한번 영어 듣기‧말하기에 노력해볼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권현태군(21세)은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장학생들 앞에서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어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유명한 발달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어서 받은 사랑을 주위에 나누고 좋은 일도 많이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활협회 관계자는 “최근 쉬었음 청년들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장애청년은 경제적 자원이나 인적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진로개척이나 사회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쉬었음 청년이 되기도 한다”며 “KB국민은행과 함께 18년째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청년에게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은 재활협회와 지난 18년간 ’KB두드림스타‘ 1,342명의 꿈에 총 36억 원을 투자했다. 지속적인 꿈 투자를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은 학업,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입 및 취업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재활협회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청년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과 도전을 이어가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