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HOME 커뮤니티 복지뉴스 공지사항 보도자료 한밭영상 캘린더 복지뉴스 백일장 전시회 복지뉴스 MBC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장애인과 첩의 자녀 임성준(한밭센터) 뎃글수 0 조회수 13 작성일자 2026.08.10 MBC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장애인과 첩의 자녀-① 기자명이복남 기자 입력 2026.08.06 17:14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전자점자 다운로드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에이블뉴스 이복남 객원기자】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극본:박지현, 연출:김미숙)의 기획의도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한다. 이 드라마는 우리 사회의 영원한 숙제인 처첩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장애인이 등장하고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나지니. ⓒmbc 노영주(임지은 분)와 나세리(한고은 분)는 음대 선후배였다. 노영주는 성악과고 나세리는 기악에서 첼로를 전공했다. 노영주는 성악과를 졸업하고 차민기(전노민 분)와 사랑해서 결혼했다. 노영주가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 나세리가 둘째 아들 출산을 축하하러 왔다가 차민기와 눈이 맞았다. 차민기와 나세리는 뜨겁게 사랑해서 딸을 낳았다. 그러면 노영주가 이혼할 줄 알았고 노영주가 이혼만 해 준다면 차민기는 전 재산을 노영주에게 다 주겠다고 했으나 노영주는 이혼할 수 없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 국가이다. 혼인은 남성과 여성 모두 각각 한 명의 배우자만 두어야 한다. 전통시대에는 일부다처제(一夫多妻制)가 존재했다. 그래서 남자는 여러 명의 아내를 둘 수 있었으나 적서(嫡庶)의 구분은 엄격했다. 궁중에서도 왕후(王后)와 후궁(後宮)을 구별했다. 민간에서도 일부다처제는 인정했지만 처첩의 서열은 존재했다. 우리가 잘 아는 홍길동도 첩의 자식이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다. 일부다체제에서 남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여자는 정실이 아니면 사람대접을 못 받았고 그 자녀는 서얼(庶孼)이라 해서 더욱 천시했다. 양인 첩에서 태어난 자녀는 서자(庶子)와 서녀(庶女)가 되고, 천민 첩에서 태어난 자녀는 얼자(孼子)와 얼녀(孽女)라고 했다. 차승우는 아빠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 ⓒmbc 대한민국은 일부일처제를 기본원리로 하고 있어 민법 “제810조(중혼의 금지) 배우자 있는 자는 다시 혼인하지 못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민법(民法)은 대한민국의 법률 제471호(1958년 2월 22일)로 공포되고 196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그럼에도 처첩문제는 유사 이래로 내려온 전통 같은 관습으로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처첩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차민기는 노영주와 혼인한 사람이므로 나세리는 불륜녀였다. 남편 차민기와 나세리 사이에 낳은 딸이 있었고 노영주가 이혼을 반대했지만 남편이 인지를 하면 그 딸은 남편 호적에 등재할 수가 있다. 그런데 노영주가 나세리의 딸이 호적에 등재되는 것을 결사반대했으므로 차민기는 차마 딸을 호적에 올릴 수가 없어서 딸은 엄마 성을 따라 나지니가 되었다. 차민기와 나세리는 노영주에게 찾아가서 무릎 꿇고 빌었다. 딸만이라도 차지니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으나 모두가 차갑게 외면했다. 차승우는 차 뒤에서 넘어졌고 오토바이에 치었다. ⓒmbc 노영주(임지은 분)와 큰아들 차승현(서도영 분)과 둘째 아들 차승우(전승빈 분)는 결사반대를 했고 더구나 둘째 아들 차승우는 나지니에게 “너 같은 애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다”라고 어린 나지니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차민기와 나세리 그리고 나지니는 울면서 차를 타고 떠났다. 둘째 아들 차승우가 “아빠 가지 마!”라며 뒤쫓아 갔고 나세리는 차승우가 부르는 소리에 차를 세우자 차승우는 넘어졌고 그때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차승우를 치고 달아났다. 차승우는 왼쪽다리 무릎아래를 잘라야 했다. 예전 같으면 무릎 아래니까 4급인데 요즘은 ‘심하지 않은 장애’ 일 것 같다. 차승우는 어린 가슴에 아버지를 빼앗기고 한쪽다리까지 잃었으니 그 울분과 분노가 오죽했겠는가. 차승우는 어린 시절 그 흔한 달리기도 못해보고 축구 한 번도 못해 봤다며 어린 시절의 울분을 토로했다. 누구라도 갑자기 장애를 입으면 눈앞이 캄캄하고 세상이 절망스럽고 때로는 공항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차민기 병실에서 쓰러진 차승우, ⓒmbc 대부분의 장애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발생하지만, 세상에 누가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장애인이 되었겠는가. 차승우의 경우 장애에 대한 원한이나 울분은 더욱 깊었을 것이다. 차민기가 췌장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차민기는 노영주와 나세리 두 여자를 사랑한 죄로 두 여자에게 시달려서 제 명에 못 산다고 울부짖었다. 차민기는 죽었다. 노영주와 나세리는 장례식 문제로 왈가왈부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장례식은 치러졌다. 나지니는 아버지 차민기의 장례식에서 조카 차오름을 처음 만났다. 차오름은 큰오빠 차승현과 베트남 아내 당 응옥 마이(정소영 분)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아이였다. 나지니는 차민기 장례식에서 칭얼대는 차오름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서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게 했다. 나지니도 차오름을 좋아했고 차오름도 그림누나를 좋아했다. 차민기 장례식에서 만난 나지니와 차오름. ⓒmbc 나지니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잘 했고 그림을 잘 그렸다. 차민기는 그런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나지니에게는 1~2등을 다투는 단짝 친구 도도희(박솔라 분)가 있었다. 중학생 때 나지니가 도도희에게 실토를 했다. “내게도 비밀이 있어” 나지니가 도도희에게 비밀을 실토하는 순간 나지니에게는 지옥문이 열렸다. 도도희는 더 이상 나지니의 친구가 아니라 원수가 되어 나지니를 못 살게 굴었다. 견디다 못한 나지니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쳐서 대학을 갔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무술을 배웠다. 나지니는 아버지가 죽고 난 후 취업을 하려고 한국아트앤컬쳐센터에 응모를 했는데 도도희가 나지니는 학폭 가해자라고 해서 탈락되었다. 한국아트앤컬쳐센터 본부장이 임지후(성이언 분)이고 임지후는 영국유학에서 도도희가 만난 연인이다. 나지니는 굳이 변명하지 않았고 임지후는 도도희의 말을 믿었다. 금태오(박영운 분) 금수저 카페 사장인데 임지후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죽마고우이다. 나지니와 대학동문이자 베프인 전정아(윤지원 분)가 나지니와 같이 금수저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금태오와 전정아가 나지니가 탈락했음을 알고 노발대발했으나 나지니는 임지후가 속단하는 사람 같다고 했다. 나세리는 유명 첼리스트인데 차민기가 죽고 장례식을 치르면서 나세리가 차민기의 불륜녀라고 소문이 나서 첼로 과외가 다 끊어졌다. 나세리는 만약을 위해 남편 차민기가 죽기 전 통장에 남은 돈을 체크카드로 다 인출했다. 차민기가 죽으면 나세리는 그 돈에 손댈 수 없다. 마이가 불륜녀의 재산은 법이 보호하지 않는다고 나지니를 조롱했다. ⓒmbc 얼마 후에 변호사가 나세리에게 연락했다. 1억 2천의 카드빚이 연체되었다고. 차민기가 죽기 전 차승현의 아내 마이에게 결혼선물을 사라고 카드를 주었는데 마이가 백화점에서 긁은 보석금이 1억 2천이었다. 나세리는 그 사실을 알고 노영주에게 달려갔다. “이건 너무 하지 않느냐?” 노영주도 마이의 처사에는 어이없어 했지만 마이에게 필요한 거 한 두개 빼고는 환불해서 돌려주라고 했다. 나세리가 겨우 마음을 진정하고 돌아 왔는데 마이가 찾아왔다. 나세리와 차민기 그리고 나지니는 고급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나세리와 차민기 공동명의였고 둘이 벌어서 대출금을 갚았다. 그런데 그 고급 아파트를 마이가 탐내고 있었다. 사아버지 유산이니까 내놓으라고. 나세리는 1억 2천으로도 기가 막힌 상황인데 마이까지 찾아와서 아파트는 시아빠 유산이므로 내놓으라는 바람에 졸도해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 병원에서 마이는 나지니에게 불륜녀의 재산은 법이 보호하지 않는다고 큰소리로 조롱했다. 노영주가 그 사실을 알고 그렇다고 해도 자기는 그 아파트로 이사 가지는 않는다며 갈 거면 너희들이나 가라고 했다. 나세리가 노영주를 찾아가서 아파트만은 그냥 살게 해달라고 통사정을 했다. 이전 다음 목록
MBC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장애인과 첩의 자녀 임성준(한밭센터) 뎃글수 0 조회수 13 작성일자 2026.08.10 MBC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장애인과 첩의 자녀-① 기자명이복남 기자 입력 2026.08.06 17:14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전자점자 다운로드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에이블뉴스 이복남 객원기자】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극본:박지현, 연출:김미숙)의 기획의도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한다. 이 드라마는 우리 사회의 영원한 숙제인 처첩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장애인이 등장하고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나지니. ⓒmbc 노영주(임지은 분)와 나세리(한고은 분)는 음대 선후배였다. 노영주는 성악과고 나세리는 기악에서 첼로를 전공했다. 노영주는 성악과를 졸업하고 차민기(전노민 분)와 사랑해서 결혼했다. 노영주가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 나세리가 둘째 아들 출산을 축하하러 왔다가 차민기와 눈이 맞았다. 차민기와 나세리는 뜨겁게 사랑해서 딸을 낳았다. 그러면 노영주가 이혼할 줄 알았고 노영주가 이혼만 해 준다면 차민기는 전 재산을 노영주에게 다 주겠다고 했으나 노영주는 이혼할 수 없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 국가이다. 혼인은 남성과 여성 모두 각각 한 명의 배우자만 두어야 한다. 전통시대에는 일부다처제(一夫多妻制)가 존재했다. 그래서 남자는 여러 명의 아내를 둘 수 있었으나 적서(嫡庶)의 구분은 엄격했다. 궁중에서도 왕후(王后)와 후궁(後宮)을 구별했다. 민간에서도 일부다처제는 인정했지만 처첩의 서열은 존재했다. 우리가 잘 아는 홍길동도 첩의 자식이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다. 일부다체제에서 남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여자는 정실이 아니면 사람대접을 못 받았고 그 자녀는 서얼(庶孼)이라 해서 더욱 천시했다. 양인 첩에서 태어난 자녀는 서자(庶子)와 서녀(庶女)가 되고, 천민 첩에서 태어난 자녀는 얼자(孼子)와 얼녀(孽女)라고 했다. 차승우는 아빠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 ⓒmbc 대한민국은 일부일처제를 기본원리로 하고 있어 민법 “제810조(중혼의 금지) 배우자 있는 자는 다시 혼인하지 못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민법(民法)은 대한민국의 법률 제471호(1958년 2월 22일)로 공포되고 196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그럼에도 처첩문제는 유사 이래로 내려온 전통 같은 관습으로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처첩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차민기는 노영주와 혼인한 사람이므로 나세리는 불륜녀였다. 남편 차민기와 나세리 사이에 낳은 딸이 있었고 노영주가 이혼을 반대했지만 남편이 인지를 하면 그 딸은 남편 호적에 등재할 수가 있다. 그런데 노영주가 나세리의 딸이 호적에 등재되는 것을 결사반대했으므로 차민기는 차마 딸을 호적에 올릴 수가 없어서 딸은 엄마 성을 따라 나지니가 되었다. 차민기와 나세리는 노영주에게 찾아가서 무릎 꿇고 빌었다. 딸만이라도 차지니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으나 모두가 차갑게 외면했다. 차승우는 차 뒤에서 넘어졌고 오토바이에 치었다. ⓒmbc 노영주(임지은 분)와 큰아들 차승현(서도영 분)과 둘째 아들 차승우(전승빈 분)는 결사반대를 했고 더구나 둘째 아들 차승우는 나지니에게 “너 같은 애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다”라고 어린 나지니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차민기와 나세리 그리고 나지니는 울면서 차를 타고 떠났다. 둘째 아들 차승우가 “아빠 가지 마!”라며 뒤쫓아 갔고 나세리는 차승우가 부르는 소리에 차를 세우자 차승우는 넘어졌고 그때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차승우를 치고 달아났다. 차승우는 왼쪽다리 무릎아래를 잘라야 했다. 예전 같으면 무릎 아래니까 4급인데 요즘은 ‘심하지 않은 장애’ 일 것 같다. 차승우는 어린 가슴에 아버지를 빼앗기고 한쪽다리까지 잃었으니 그 울분과 분노가 오죽했겠는가. 차승우는 어린 시절 그 흔한 달리기도 못해보고 축구 한 번도 못해 봤다며 어린 시절의 울분을 토로했다. 누구라도 갑자기 장애를 입으면 눈앞이 캄캄하고 세상이 절망스럽고 때로는 공항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차민기 병실에서 쓰러진 차승우, ⓒmbc 대부분의 장애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발생하지만, 세상에 누가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장애인이 되었겠는가. 차승우의 경우 장애에 대한 원한이나 울분은 더욱 깊었을 것이다. 차민기가 췌장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차민기는 노영주와 나세리 두 여자를 사랑한 죄로 두 여자에게 시달려서 제 명에 못 산다고 울부짖었다. 차민기는 죽었다. 노영주와 나세리는 장례식 문제로 왈가왈부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장례식은 치러졌다. 나지니는 아버지 차민기의 장례식에서 조카 차오름을 처음 만났다. 차오름은 큰오빠 차승현과 베트남 아내 당 응옥 마이(정소영 분)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아이였다. 나지니는 차민기 장례식에서 칭얼대는 차오름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서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게 했다. 나지니도 차오름을 좋아했고 차오름도 그림누나를 좋아했다. 차민기 장례식에서 만난 나지니와 차오름. ⓒmbc 나지니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잘 했고 그림을 잘 그렸다. 차민기는 그런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나지니에게는 1~2등을 다투는 단짝 친구 도도희(박솔라 분)가 있었다. 중학생 때 나지니가 도도희에게 실토를 했다. “내게도 비밀이 있어” 나지니가 도도희에게 비밀을 실토하는 순간 나지니에게는 지옥문이 열렸다. 도도희는 더 이상 나지니의 친구가 아니라 원수가 되어 나지니를 못 살게 굴었다. 견디다 못한 나지니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쳐서 대학을 갔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무술을 배웠다. 나지니는 아버지가 죽고 난 후 취업을 하려고 한국아트앤컬쳐센터에 응모를 했는데 도도희가 나지니는 학폭 가해자라고 해서 탈락되었다. 한국아트앤컬쳐센터 본부장이 임지후(성이언 분)이고 임지후는 영국유학에서 도도희가 만난 연인이다. 나지니는 굳이 변명하지 않았고 임지후는 도도희의 말을 믿었다. 금태오(박영운 분) 금수저 카페 사장인데 임지후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죽마고우이다. 나지니와 대학동문이자 베프인 전정아(윤지원 분)가 나지니와 같이 금수저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금태오와 전정아가 나지니가 탈락했음을 알고 노발대발했으나 나지니는 임지후가 속단하는 사람 같다고 했다. 나세리는 유명 첼리스트인데 차민기가 죽고 장례식을 치르면서 나세리가 차민기의 불륜녀라고 소문이 나서 첼로 과외가 다 끊어졌다. 나세리는 만약을 위해 남편 차민기가 죽기 전 통장에 남은 돈을 체크카드로 다 인출했다. 차민기가 죽으면 나세리는 그 돈에 손댈 수 없다. 마이가 불륜녀의 재산은 법이 보호하지 않는다고 나지니를 조롱했다. ⓒmbc 얼마 후에 변호사가 나세리에게 연락했다. 1억 2천의 카드빚이 연체되었다고. 차민기가 죽기 전 차승현의 아내 마이에게 결혼선물을 사라고 카드를 주었는데 마이가 백화점에서 긁은 보석금이 1억 2천이었다. 나세리는 그 사실을 알고 노영주에게 달려갔다. “이건 너무 하지 않느냐?” 노영주도 마이의 처사에는 어이없어 했지만 마이에게 필요한 거 한 두개 빼고는 환불해서 돌려주라고 했다. 나세리가 겨우 마음을 진정하고 돌아 왔는데 마이가 찾아왔다. 나세리와 차민기 그리고 나지니는 고급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나세리와 차민기 공동명의였고 둘이 벌어서 대출금을 갚았다. 그런데 그 고급 아파트를 마이가 탐내고 있었다. 사아버지 유산이니까 내놓으라고. 나세리는 1억 2천으로도 기가 막힌 상황인데 마이까지 찾아와서 아파트는 시아빠 유산이므로 내놓으라는 바람에 졸도해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 병원에서 마이는 나지니에게 불륜녀의 재산은 법이 보호하지 않는다고 큰소리로 조롱했다. 노영주가 그 사실을 알고 그렇다고 해도 자기는 그 아파트로 이사 가지는 않는다며 갈 거면 너희들이나 가라고 했다. 나세리가 노영주를 찾아가서 아파트만은 그냥 살게 해달라고 통사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