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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 7인의 이야기 ‘나에게 새로운 언어가 생겼습니다’ 공연

임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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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 7인의 이야기 ‘나에게 새로운 언어가 생겼습니다’ 공연

 

제31회 하나된 소리 ‘끌리다, 장애여성 이야기’ - 나에게 새로운 언어가 생겼습니다 포스터.ⓒ실로암사람들 제31회 하나된 소리 ‘끌리다, 장애여성 이야기’ - 나에게 새로운 언어가 생겼습니다 포스터.ⓒ실로암사람들

실로암사람들이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31회 하나된 소리 ‘끌리다, 장애여성 이야기 - 나에게 새로운 언어가 생겼습니다’ 공연을 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2년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장애여성 배우(김미숙, 임은옥, 이지숙, 박정혜, 차지숙, 서지혜, 최송아) 7명과 진달래피네 극단, 전자바이올리스트 강명진, 실로암수화중창단, 라브리주간보호센터 난타팀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여성에 대한 그릇된 사회 인식으로 인한 차별 속에서 장애여성의 생애 구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메시지를 글로 엮어 공론화해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여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주고자 기획했다.

7명의 장애여성들이 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와 인권과 차별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그녀들의 내·외적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장애여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녀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연극으로 담았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실로암사람들 유선전화(062-672-77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