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지사장 윤의민)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청에서 “2015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9thDream&Job)”를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을지대학교병원, 케이티씨에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한국타이어 자회사) 등 37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연구, 생산, 기술 분야 등 20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며, 당일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배치해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무지개복지센터 등 19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이 참여해 장애인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와 자체 생산품을 전시하는 홍보관 운영 및 직업훈련상담 등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헬스키퍼 시연 및 체험,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 무료시음, 한국 피자헛의 “사랑의 피자나누기” 행사도 진행된다.

구직 희망장애인은 이력서 및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응하면 되고 현장에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컨설팅도 지원해 준다.

공단 관계자는 "능력을 갖고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면서 “취업희망 장애인과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을 통해 취업 효과를 극대화시킨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취업지원부(☏ 042-620-6242)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